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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결승골’ 맨시티, 선두 아스널 격파… 승점 3점 차로 추격

윤이현 기자
2026-04-20 11: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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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결승골’ 맨시티, 선두 아스널 격파… 승점 3점 차로 추격 (출처: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선두 아스널을 잡고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펼치며 역전 우승을 향한 걸음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5-26 E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해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맨시티는 최근 2연승에 10경기 연속 무패(7승 3무)를 이어가며 승점 67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더 치른 아스널(승점 70점)과 승점 차를 3점으로 줄이며 매섭게 점수 격차를 좁히는 중이다.

반면 2연패를 당한 아스널은 7라운드부터 이어져 온 선두 유지에 적신호가 켜졌다. 맨시티는 전반 16분 만에 라얀 셰르키의 발재간으로 선제골 맛을 봤다.페널티지역 오른쪽 앞에서 볼을 이어받은 셰르키는 아스널 수비수 4명을 드리블로 젖힌 뒤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하지만 이후 맨시티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로 동점 골을 헌납했다. 자기 진영 왼쪽 터치라인에서 마테우스 누네스가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에게 스로인으로 볼을 건네줬다. 돈나룸마가 골 지역 왼쪽 부근에서 패스하려던 순간 아스널의 원톱 스트라이커 카이 하베르츠가 빠르게 쇄도하며 오른발을 길게 내뻗었고, 볼은 하베르츠의 발에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로 연결되었다.

전반을 1:1 동점으로 마친 맨시티는 마침내 후반 20분 추가 골이 터졌고, 주인공은 ‘간판 골잡이’ 엘링 홀란이었다. 역습에 나선 맨시티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니코 오라일리가 밀어준 패스를 반대쪽에서 머물던 홀란이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아스널의 동점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으며 홀란의 추가 골은 해당 경기 결과를 가른 결승골이 되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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